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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의회 ‘본분 망각한’ 행정사무감사..
정치

경북도의회 ‘본분 망각한’ 행정사무감사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1/13 17:17 수정 2022.11.13 17:22
21일까지 보건복지 교육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애써야”

경북도의회는 제336회 제2차 졍례회 기간인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조례’ 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도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들은 행정, 보건복지,교육, 문화등 전반에 관한 행정감사를 실시하게된다.
이번 감사를 실시하는 도의원들은 사회에서 다양한 직업과 직위에서 일해오다 의원이 되신분들은 의정 활동에 낯설 수 있다. 물론 재선, 의원들도 계시지만 의원들의 위상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법,지방재정법, 자치 조례가 있는데 의원들은 이 법령 조례을 숙지하고 의회의 모든 기능과 의원의 권한 집행부의 모든 처분의 근거가 되는 사항들을 열심히 공부하여 행정감사에 임해야한다.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업무추진비를 보면 의장6240만원 부의장6240만원 도의원 1인당 업무추진비는 1459만원 받으며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받으며 정액으로 150만원을 받고 있다 이렇게 국민의 세금을 받고 있다.
이렇게 많은 국민의 세금을 받고있는 도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들은 주민을 대표해서 집행기관에 대하여 지역의 제반 문제와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히 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안동의료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의료원은 의원들에게 배부하는 책자도 서로 다른 자료를 배부하여 의원들을 질의하는데 불편을 느끼게 한 것은 행정감사를 제대로 받고자 하는 의지도 없으며 의료원이 도민을 대표한 의원들을 무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한것임에도 불구하고 최태림위원장(사진)은 의료원 감사를 중단하지 않고 진행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고 감사를 진행한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성정책개발원 감사에서는 최태림위원장 인사말중에 A의원은 감사중에 기자들과 식사약속이 있어서 나가야 된다고 양해를 구하였는데 어떻게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이 감사중에 기자들과 식사 약속 때문에 감사를 다하지 않고 나간다는 것은 도민을 무시한 처사가 아니던가 이런 말을 들은 시민은 “김모씨는 우리가 뽑아줄때는 도민을 대표해서 철저히 감사하라고 뽑아준건데 어떻게 감사중에 갈수있냐고 감사를 받는 집행부도 도민이고 행정감사에 참여한 기자도 도민인데 어떻게 의원의 감사기간에는 어떤 약속도 하지않는게 의원의 본분이 아닌가하며 실망을 많이하였다. 도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들은 행정감사를 통해서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행정, 복지 , 주민생활, 교육, 문화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애써야하며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대안자 역할을 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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