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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명예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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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명예대사 위촉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13 16:47 수정 2022.12.13 16:47

'피겨여왕' 김연아(32)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명예대사에 위촉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는 13일 "선수 시절 캐나다와 맺은 특별한 인연으로 주한캐나다대사관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명예대사로 위촉됐다"고 알렸다.
1963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내년에 수교 60주년을 맞는다. 타라마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대리는 서신을 통해 "수교 60주년에는 양국의 두터운 우정이 빛을 발하고 캐나다가 품은 다양한 매력과 면모를 한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의 전설이 된 업적과 캐나다에서 보낸 오랜 시간 그리고 수많은 소녀와 여성들의 존경을 받으며 용기와 영감을 주는 김연아님이 캐나다 명예대사 역할을 해준다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영광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제안했다. 김연아는 앞으로 1년 동안 명예대사로서 캐나다와 한국이 60년 동안 이어온 우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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