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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 자율 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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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율 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 문 열었다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2/12/18 17:14 수정 2022.12.18 17:19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경산시는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 의 준공식을 16일 진량읍 공단9로 12길 1 현장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본격적인 ‘미래형 신산업 시대’를 열었다.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 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45.52억 원(국비 56.75, 도비 25.5, 시비 59.5, 민간 3.77)으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로써 기존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에 2개 층을 증축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한 후 기존 건물과 연결하여 총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5,234.92㎡(2,612.25㎡증축)의 센터로 준공됐다.
신축동은 실차시험실, 전기차개발실, 전장시스템개발실 등으로 구성되어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 시험평가를 담당한다.
또한, 기술성능검증 및 신뢰성평가장비 12종의 장비구축으로 미래지향적 산업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셔틀 시승 행사를 하고, 센터건립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향후 자율주행 실증을 주요 관광명소, 학교나 산업단지 등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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