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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른 미국행…“6월부터 재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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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른 미국행…“6월부터 재활 경기”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29 15:37 수정 2022.12.29 15:37
“일주일에 6번 운동 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3시즌 준비를 위해 예년보다 일찍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류현진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 출국장에는 오전 이른 시간임에도 류현진을 보기 위한 취재진과 팬으로 가득했다.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씨와 딸과 함께 출국장에 나타났다. 그는 하얀 티셔츠와 검정 카디건을 걸쳐 편한 옷차림으로 딸아이와 대화하며 들뜬 표정을 지어 보였다.
출국전 취재진과 만난 류현진은 "잘 쉬었다"며 "쉬는 기간에도 일주일에 6번씩 운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지난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류현진은 복귀 시점에 대해 조심스레 "(내년)6월부터는 재활 경기를 하지 않을까"라며 수술 집도의가 정해준 일정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로 이동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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