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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설 코로나 고위험군 보호 노력..
사회

대구, 설 코로나 고위험군 보호 노력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8 17:33 수정 2023.01.18 17:33
비상 방역‧의료 대책 추진
선별 진료소 1시간 연장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1.21. ~ 24.)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94개소와 치료제 담당 약국 134개소가 운영된다.
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의 PCR 검사는 구·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명단은 대구시 홈페이지(설 연휴 유용한 생활정보), 120달구벌콜센터, E-Gen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 치료 환자에게는 개인별로 격리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24시간 운영되는 8개 구·군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 1개소(대구의료원)에서 상황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유선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응급대처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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