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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소방서, 산불 화제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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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산불 화제 예방대책 추진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3/01/25 17:05 수정 2023.01.25 17:05
겨울철 건조한 날씨·불법소각


경산소방서는 2월까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입산자 실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화재에 대비한 예방대책을 추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산불은 110건으로 최근 10년 평균(83.1건) 보다 32%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 산림은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비율이 높은 임상구조 및 산악지형으로 특히, 1월은 겨울 가뭄 등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작년 11월부터 개정된 산림법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금지를 홍보하고 산림인접지역 화재발생 대비 사전예방 기동순찰을 1일 2회 실시한다.
또, 해당 지역 거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예방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단속에 나서고 소방서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안전사용수칙 안내, 주택화재 방어 위주의 비상소화장치 방수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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