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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애향심으로 가득찬 ‘고령사랑기부’ 후끈..
경북

애향심으로 가득찬 ‘고령사랑기부’ 후끈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1 17:02 수정 2023.02.01 17:02
명예면장·출향인사 등 응원

고령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고령군 출신 명예면장 및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최영수 운수면 명예면장은 지난달 17일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고, 김충근 성산면 명예면장이 19일 1백만원을 기탁해 명예면장으로서 지역발전에 꾸준한 애정을 보여줬다.
최 운수면 명예면장은 운수 월산2리 출신으로 현재 국내 최대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인 크레텍책임(주)의 대표이사이며, 김충근 명예면장은 성산면 기족리 출신으로 ㈜우리들하이텍, 우리스틸(주)기업을 경영하며 두 기업 모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운수면 출신인 시진덕 ㈜강산 E&C 대표이사가 지난달 26일 5백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신화에이앤티 이호열 대표가 1백만원, ㈜그린화섬 김인호 대표가 3백만원을 기탁해 출향인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범농협 고령 출신 인사 및 전국각지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동참이 이어져 1월 말 기준 한달간 120명이 기부, 누적 기부금 5,0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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