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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윙백 대이동… 손, 새 조력자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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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윙백 대이동… 손, 새 조력자 ‘포로’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1 18:37 수정 2023.02.01 18:38
4천만 파운드 추정 이적료

손흥민(31)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출신 윙백 페드로 포로(24)를 데려와 측면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소속의 포로를 선임대 후 완전히 이적하는 조건으로 영입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고, 등번호는 23번이다. 애초 포로는 토트넘과 완전 이적을 논의했으나 양 구단 간 이적료 견해 차이로 협상이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다 막판 임대 후 이적이란 새로운 조건으로 최종 사인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포로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지급해야 할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10억원)로 추정된다.
앞서 비야레알(스페인)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에 이어 올겨울 토트넘의 두 번째 영입이다. 포로의 영입으로 토트넘 윙백의 연쇄 이동이 일어났다.
같은 포지션의 맷 도허티는 구단과 계약을 해지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났다. 이로써 토트넘의 측면 윙백은 신입생 포로와 함께 이반 페리시치와 라이언 세세뇽, 에메르송 로얄로 재구성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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