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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0주년 기념 ‘명예의 전당’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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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0주년 기념 ‘명예의 전당’ 생긴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1 18:38 수정 2023.02.01 18:38
2년마다 6명씩 헌액자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부문에서 4명,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한다.
올해 선수 부문에서는 K리그 40주년 의미를 담아 10년 별로 최고 선수 1명씩을 선정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헌액자 선정을 위해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위원회가 꾸려진다.
초대 선정위원장은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맡는다.
선수 부문 후보는 40년간 K리그를 거쳐 간 선수들 중 최상위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및 승강제 이후 K리그1)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 100골 이상 득점,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 달성, 시즌 최다득점 또는 최다도움상 수상 등 조건을 하나 이상 충족하는 선수들 약 200명이다.
헌액자 최종 선정은 오는 3월 중 완료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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