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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장기집권 전성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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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장기집권 전성시대 열리나?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13 17:12 수정 2023.02.13 17:12
월드컵 5개 대회 ‘우승’

2000년대 중후반을 주름잡은 독일의 전설적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예니 볼프는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49개나 땄다.
1980년대와 1990년대 활약한 보니 블레어(미국)는 39개, 이상화가 36개,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28개, 캐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27개를 땄다. 이들은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정상권을 유지하면서 월드컵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김민선에게는 동계올림픽 금메달도 동기 부여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김민선이 2026년 2월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더 많은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허리 부상 재발은 피해야할 부분이다. 김민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부진한 뒤 허리 부상이 겹쳐 2년간 주춤한 바 있다.
허리를 잘 관리해 부상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면 빙속 여자 500m에서 김민선의 전성시대가 열릴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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