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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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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도움의 손길’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3/02/21 17:31 수정 2023.02.21 17:32
모금액 980만원 적십자 전달

최근 칠곡군청 공무원들이 큰 지진피해로 수만의 사망자와 수십만의 이재민이 발생한 튀르키애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으로 980만원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수만명의 사망자뿐 아니라 나라 곳곳의 도시 전체가 파괴되는 전례를 찾기 힘든 엄청난 피해로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추위와 식량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UN의 파병요청에 가장 먼저 많은 군인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헌신해 형제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6·25 최대의 격전지로 어려운 시기 튀르키예가 우리나라에 준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번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을 했다” 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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