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주최하는 희귀질환 심포지엄이 24일 경북대학교병원(대구 중구 동덕로 130)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접근법’으로써 유전질환에서 유전 치료 방향과 치료법 그리고 임상적 적용 등을 다룬다.
특히, 심포지엄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년간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어온 것에 비추어 볼 때, 금번 심포지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진행 될 예정이므로 그만큼 뜻깊다.
또한 본 심포지엄은 의사 연수평점 2점과 함께 극희귀질환 진단의사의 수료대상 심포지엄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자 대구·경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장인 권순학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열정적인 토론과 정보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희귀질환 패러다임과 희귀질환의 새로운 접근법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지역 내 체계화된 진료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효율적으로 환자를 진단 및 치료·관리하기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3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거점센터로 지정받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