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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들어가면 상대 골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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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들어가면 상대 골문 열린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27 17:23 수정 2023.02.27 17:23
첼시전 후반 34분 교체 출전

손흥민(토트넘)이 들어가면 상대 골문이 열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공교롭게 2경기 모두 손흥민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후, 5분 이내에 토트넘이 상대 골문을 열었다. 조커로서 활약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2~2023 EPL 25라운드에서 후반 1분에 터진 올리버 스킵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잘 지켜 2-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4승(3무8패 승점 45)째를 신고하며 4위를 굳건히 했다.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1)와 승점 차이는 4다.
지난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골맛을 봤던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서 출발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데얀 쿨루셉스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투입 3분 만인 후반 37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예리한 크로스로 케인의 두 번째 골에 관여했다.
다이어가 손흥민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했고, 케인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2-0으로 달아났다. 첼시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쐐기골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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