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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환경청 “일회용품 NO” 캠페인..
사회

대구환경청 “일회용품 NO” 캠페인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01 17:05 수정 2023.03.01 17:05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7일 오전 8시부터 달서구에 위치한 정부합동대구청사에서 공무원, 근로자, 민원인을 대상으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높아,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빈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5주(`22.2.27~3.31)동안 계절관리제 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및 관리 조치(이하 ‘봄철 총력대응’)를 실시한다. 봄철 총력대응 주요 방향은 현장 실행력 제고 및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비상저감조치 강화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행력 제고-△대형사업장 자발적 감축, △사업장 감시·단속 강화, △봄철 집중추진 가능 과제(집중관리도로 실태조사, 영농 폐기물·부산물 처리 등).
▶이행과제강화-△다중이용시설 점검·관리, △농촌불법소각 방지, △노후경유차 지원 대상·금액 확대(4등급), △선박·항만 관리 강화.
▶비상저감조치 강화-△공공의무사업장 배출량 추가 감축.
아울러, 2022년 11월 24일부터 확대‧강화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의 일환으로 포스터 뿐만 아니라 무료음료와 다회용컵을 함께 제공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일회용품 사용금지 대상은 △종이컵‧플라스틱빨대‧젓는 막대(식품접객업 등), △비닐봉투(종합소매업 등),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체육시설), △우산비닐(대규모 점포) 등이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남은 기간 동안 실천 가능한 저감활동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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