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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 뜬 ‘쌀딩크’ 박항서…‘베트남 제자’ 반토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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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 뜬 ‘쌀딩크’ 박항서…‘베트남 제자’ 반토안 응원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02 17:29 수정 2023.03.02 17:29

지난달 프로축구 K리그1에 이어 K리그2가 삼일절에 킥오프한 가운데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응원에 나섰다. 박 전 감독은 1일 서울 이랜드와 충북청주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가 열린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았다. 베트남 대표팀과 5년 동행을 마친 뒤 지난 14일 귀국해 국내 일정을 소화 중인 박 전 감독이 K리그2 현장을 찾은 건 베트남 대표팀 시절 '애제자'인 반토안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반토안은 2016년부터 A매치 50경기(6골)에 나선 베트남 대표팀 공격수다. 베트남 자국 클럽인 호앙아인 잘라이에서 2015년 프로 데뷔 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다 2023시즌을 앞두고 이랜드를 통해 첫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반토안의 K리그 진출에는 박 전 감독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무대에선 검증된 공격수지만, 한국의 터프한 스타일을 이겨낸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거란 박 전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 뉴시스
지난달 프로축구 K리그1에 이어 K리그2가 삼일절에 킥오프한 가운데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응원에 나섰다. 박 전 감독은 1일 서울 이랜드와 충북청주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가 열린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았다. 베트남 대표팀과 5년 동행을 마친 뒤 지난 14일 귀국해 국내 일정을 소화 중인 박 전 감독이 K리그2 현장을 찾은 건 베트남 대표팀 시절 '애제자'인 반토안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반토안은 2016년부터 A매치 50경기(6골)에 나선 베트남 대표팀 공격수다. 베트남 자국 클럽인 호앙아인 잘라이에서 2015년 프로 데뷔 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다 2023시즌을 앞두고 이랜드를 통해 첫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반토안의 K리그 진출에는 박 전 감독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무대에선 검증된 공격수지만, 한국의 터프한 스타일을 이겨낸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거란 박 전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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