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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하나가 둘, 둘이 넷이 되는 ‘멘토링’..
문화

하나가 둘, 둘이 넷이 되는 ‘멘토링’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19 16:48 수정 2023.03.19 16:48
구미, 봉숭아 학당 수료식

상모사곡동은 지난 16일 동행정복지센터 내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봉숭아 학당’수료생들이 이웃의 홀몸어르신 102분을 발굴해 결연증서를 지급하는『봉숭아 학당 2기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봉숭아 학당’수료생 13명이 원룸 등 취약계층의 홀몸어르신을 1대3으로 발굴해 52분께 멘토링(1기) 결연증서를 드렸으며, 1기 멘토링 대상자가 1대1 발굴, 홀몸 어르신 102분께『2기 멘토링』행사를 개최하고 결연을 맺어 드렸다.
또한, 연계된 멘토와 멘티는 서로에게 자주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어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며 겪는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멘토링 친구를 맺어 드리고 행복나눔 가게 쿠폰을 지급했다.
상모사곡동은 봉숭아 학당을 운영하면서 7080대 학생들의 자존감이 높아져 원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을 발굴, 안부확인과 말벗을 해주는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숭아 텃밭에서 생산한 야채(3차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국·행복나눔 가게 쿠폰을 맨토링 어르신들께 나눔하는 등 성공적인 멘토링으로 고독사 없는 동을 만들고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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