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21일 오전 10시경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 표어를 호기롭게 외치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배한철 도의장, 이철식 도의원 및 박순득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용호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조금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19개대 680명의 경산 의용소방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용소방대의 노래를 제창하며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정윤재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안전한 생활을 위해 재난 상황은 물론 평소에도 주변을 살피는 등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시는 경산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용소방대 법)’을 개정, 매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