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해결·대외 소통 강화
경북도는 박상현 전 서울본부장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용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현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지난 8월 조직 개편으로 대변인 기능을 확대하고 개방형 직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면접 심사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대구 출신인 박 대변인은 1967년생으로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영남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윤영탁 국회의원실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대경대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9월부터 도 서울본부장으로 재임해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도정 현안 해결과 대외협력 업무를 이끌었다.
국회에서 정치와 행정을, 대학에서 조직경영과 기획·홍보를, 기업에서 현장과 실행을 경험한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대변인 업무에 접목할 계획이다.
박상현 경북도 신임 대변인은 “대변인실의 성과도 보도자료나 기사량이 아니라 기업유치, 투자, 국비확보, 관광객 증가 등 실질적인 경북의 변화로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와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의 책임감으로 경북의 말을 대신하는 대변인(代辯人)을 넘어 경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대변인(大變因)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