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경찰과 병원 관리들은 15일 바그다드에서 일련의 폭탄테러로 최소한 15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날 도심에서 차량폭탄이 한발 터져 10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했으며 일몰 후 그 부근에서 또 다른 폭탄이 한발 터져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제3의 폭탄테러는 수도권의 사드르 시에 소재한 한 팔라펠 가게 부근에서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는 최근 수개월동안 자살폭탄테러나 차량폭탄테러가 급격히 늘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시아파 거주지나 보안군을 겨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