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속 위험요소가 있는 노후‧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시설과 위험시설들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오늘 6월 16일까지 군민 생활 전반에 걸친 중요 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 건축시설 21개소 △ 생활여가시설 7개소 △ 교통시설 11개소 △ 보건복지시설 9개소 등 생활 속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성주군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계부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건축, 전기, 가스 등)와 함께 성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분야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에게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종료 후에는 성주군청 홈페이지와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의 후속조치를 취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군민들도 “자율안전점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