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0일 고령군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 및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29일을 첫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11번째 챌린지다.
또한, 부군수, 대가야읍장, 산불진화헬기 기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병해충예찰단 등 50여 명이 함께, 대가야 시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군민들에게 산불예방 팸플릿을 전달하고, “우리 함께 소중한 숲을 지키자”는 구호를 외쳤다.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시작으로 23개 모든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첫 행사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자체적으로 읍면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해 산불예방 홍보에 힘쓰자”고 밝혔다.
이에 고령군수와 읍면장, 군민이 한 마음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군은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