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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사회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5/22 16:56 수정 2023.05.22 16:56
예방 공감대 확산 마련
범죄 급증·퇴출 의지 공유

고령교육지원청은 22일 이남철 고령군수의 지목을 받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없음(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목받은 사람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마약 예방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기세원 교육장은 “마약은 시작조차 하지 말아야 할 출구 없는 미로라는 말에 깊이 동감하며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마약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늘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세원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재근 농협 고령군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기세원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재근 농협 고령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지난 18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마약 범죄율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NO EXIT’ 릴레이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 의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또한, ‘마약, 출구 없는 미로’를 슬로건으로 강한 중독성으로 한번 투약으로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단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지목을 받은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했다.
동산의료원장은 “청소년들의 마약 범죄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절한 예방 교육과 홍보가 더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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