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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아홉수 소년’미신 드라마 아닙니다..
사회

‘아홉수 소년’미신 드라마 아닙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7 20:29 수정 2014.06.17 20:29
tvN 금토 방영
김영광(27) 경수진(27) 오정세(37) 유다인(30) 육성재(19) 박초롱(23) 최로운(7) 이채미(8)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아홉수 소년’에 출연한다.
올해 아홉 살, 열아홉 살, 스물아홉 살, 서른아홉 살을 맞은 아홉수 남자들의 로맨스를 담는다.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허덕이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다.
29세 남녀는 배우 김영광과 경수진이 연기한다. 김영광이 맡은 ‘강진구’는 강씨 집안의 맏아들이자 직장인 3년차로 대기업 계열 여행사에서 일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여행 플래너다.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승승장구였지만 스물아홉 아홉수를 맞이하며 평생 할 고민을 다 하게 되는 인물이다.
경수진은 진구의 직장 동기생으로 섬마을 출신에 생각도, 말투도 선머슴 같은 의리파 여성이다.  39세 남녀로는 오정세와 유다인이 활약한다. 오정세는 까칠한 음악방송 스타PD ‘구광수’를 맡았다. 일보다 장가를 가고 싶어 갖은 노력을 다해보지만, 인연 찾기가 쉽지 않은 워커홀릭 노총각이다.  어느 날 10년 전 자신을 심하게 차버리고 떠나버린 옛사랑과 재회하며 갈등하게 된다. 유다인은 ‘구광수’의 옛사랑인 ‘주다인’으로 자신과 딸의 행복이 중요한 당찬 싱글맘이다. 19세 남녀 역은 육성재와 박초롱이다. 육성재는 강씨 집안의 둘째 아들, 폼생폼사 유도소년 ‘강민구’를 맡았다.
 대학입학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불운을 겪고 좌절하는 고3이다.
박초롱은 민구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녀 ‘수아’다. 9세로는 최로운과 이채미가 캐스팅됐다. 최로운은 강씨 집안의 막내아들인 아역스타 ‘강동구’, 이채미는 강동구의 여자친구 ‘장백지’를 맡았다.‘아홉수 소년’은 KBS 2TV ‘스펀지’,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4’ 등의 박유미 작가가 극본을 쓰고, tvN ‘더로맨틱’, ‘세얼간이’ 등 예능프로그램의 유학찬 PD가 연출한다. 8월 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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