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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수도권·제주도 방문 시 ‘포항경주공항’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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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주도 방문 시 ‘포항경주공항’ 이용해요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3/06/08 17:19 수정 2023.06.08 17:19
본격 휴가철 맞아 시민에 당부

포항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및 제주도 여행 시 포항경주공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포항경주공항이 지난 2019년 12월 탑승률 저조로 대한항공 운항을 중단한 이후 포항시는 신규 LCC(진에어) 유치, 공항 명칭 변경, 김포노선 증편 등 여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2020년 전체 노선 이용객 및 탑승률은 40%(이용객 5.4만)에 머물렀지만, 2021년 44.3%(이용객 15.3만), 2022년 51.9%(이용객 24.3만), 2023년 1월~4월 63.8%(8.2만)로 탑승률과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김포노선의 경우 탑승률이 40%대에 머물고 있고, 제주 노선의 경우 대체공항(대구, 울산 등)의 영향으로 타 도시 공항에 비해 10~15% 정도 낮은 탑승률(70% 중반대)을 보인다.
김포노선의 안정적인 노선 유지를 위해서는 적어도 70%까지는 탑승률 상승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포항시는 공항 이용을 늘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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