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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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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첫 걸음’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6/08 17:49 수정 2023.06.08 17:50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사업단 개소

경북도는 8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장지형 국방기술품질원 지휘정찰센터장, 최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사업단에서는 2027년까지 499억 원(국비 245억, 지방비 254억)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 방산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인프라) 지원 △방산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단 조직구성은 1단장, 2개 팀에 총인원 9명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3명(단장 포함), 경북도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구미시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경북테크노파크 1명, 구미전자정보기술원 1명 등이 파견된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자 첨단산업인 방위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북도는 지역 방위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방산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경북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호 구미시장은“구미는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했다. 신속하고 내실있는 추진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기화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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