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 본선 녹화에 5,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16일 행사장과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행사장 화재 예방 대책, 교통소통 대책 등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도록 분야별로 빈틈없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무대, 전기 등의 시설 안전관리 상태 ▲화재, 긴급 의료, 교통·경비 등 안전관리 실태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과의 협조 체계 구축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사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