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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영덕 친환경 해양관광 매력에 ‘흠뻑’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02 16:49 수정 2023.07.02 16:49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 종료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영덕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서 경북 동해안 친환경 해양관광 프로그램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 영덕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일반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이다.
지난달 10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필두로 2회차를 맞은 오선지 비치코밍 행사는 경북 동해의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와 해수욕장을 직접 걷고 해양쓰레기를 주우며 경북 해양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친환경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해양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해양쓰레기 줍기 외에도 직접 주운 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경북 특산물을 활용한 저탄소 요리 체험, 해양동물 오목판 알까기 놀이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3회차 프로그램은 8월 5일 울진 후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온라인 지원을 통해서 가능하다. 사전접수를 못한 사람들도 현장에서도 별도로 참가 가능하며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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