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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민 약속 44개 공약사업 탄력..
특집

군민 약속 44개 공약사업 탄력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02 17:39 수정 2023.07.02 17:45
아시아 U-20육상선수권
한국 최초 유치· 성공개최
예산 1조시대 개막 한발짝
유럽형패밀리파크 조성 순조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 군정을 이끌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 도전정신, 그리고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뚜벅뚜벅 전진해가고 있다.
끊임없는 열정과 우직함을 바탕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온 결과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보이며 구체적 성과를 맺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유치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예천군의 도시브랜드를 아시아 전역에 알리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 ‘결실’ & 예산 규모 비약적 ‘성장’
지난 민선 7기 취임 시 4,054억 원이었던 본예산은 5년이 지난 올해 6,461억 원으로 약 60%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수직 상승했다. 추경예산을 감안하면 금년도 내에 사상 최초로 7,000억 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그간 증가 추이를 볼 때 ‘예산 1조 원 시대’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민선 8기 지난 1년간 사업비 527억 원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농촌공간정비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저지대 배수개선 사업’ 등 총 88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시재생으로 쏘아 올린 원도심 부활의 ‘신호탄’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하나씩 빛을 발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실 등을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희망키움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고, ‘한우특화센터 조성사업’과 ‘맛고을 거리 야간 경관 특화사업’도 속도를 낸다.

▲ 쾌적한 정주 여건, 매력을 더해가는 명품신도시
호명면 신도시는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하면서 읍 승격 절차를 밟고 있고, 주민들의 행정, 문화, 복지의 거점 공간이 될 361억 원 사업비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시범운영 후 8월에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어린이 물놀이장, 캠핑장, 잔디광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유럽형 패밀리파크’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여름철 주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15일 먼저 개장한다.

▶육상과 양궁의 메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힘찬 날갯짓
육상과 양궁 종목에 집적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갖춘 예천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고 있다.
지난 6월 우리나라 최초로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확인했고, 내년에 예정된 「세계양궁월드컵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참이다.

▶살맛 나는 농촌 건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도 농업 분야에 매년 총예산의 20% 이상 투입해 농가 소득증대 시책은 물론 다가올 농업대전환 시대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특히, 연료전지발전소 사업과 연계한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청년 농업인과 인근 마을 주민이 상생하는 모델로 첨단농업단지(15ha) 내 임대형 스마트팜,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및 청년 보금자리 등을 조성해 공동 영농화(19ha)에 필요한 기반 시설과 소득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향후 핵심과제로‘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KT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첨단지식산업 유치, 제3농공단지 조성과 입주기업 유치 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앞당기고,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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