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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민의 목소리 구미에 입히다..
특집

시민의 목소리 구미에 입히다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03 17:03 수정 2023.07.03 17:13
현장중심 의정활동 시민공감
의원 발의 59건 역대 최대

제9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시민들의 민의와 막중한 소명감을 가슴에 품고 지난해 7월 개원했다. 지난 1년간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미시의회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의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개원이래 최초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구미시에 입히기 위해 1년간 힘차게 달려왔다.

▶힘찬 발걸음을 위한 제9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시작하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25명의 의원(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이 제9대 구미시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25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 간의 선거를 통해 의장단에는 안주찬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이,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으로는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 김영길 윤리특별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어 원구성을 끝마쳤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2022년과 2023년 총 2번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여 그간 의원들이 직무교육 및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고 잘못한 사항은 강력히 시정 요구하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으로 시민들 기대에 부응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7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면서 총 27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 131건 중 의원발의조례는 총 59건으로 회기당 평균 6건을 발의했다. 이는 8대 의회가 4년 동안 68건을 발의했던 것과 비교해볼 때 역대 가장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도 활발
구미시의회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위탁 사업, 교통·안전 문제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제로 2건의 시정질문과 27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구미시의회는 그동안 현장과 의회에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공부하는 의회, 정책의회, 선진의회가 되기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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