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 안정에 나선다.
먼저 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및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을 추진한다.
경주페이는 9월 한 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40만원에서 60만원(10%)으로 상향 조정한다.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각각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장보기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함께 펼친다.
한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정육‧과일 등 명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해 구매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최대 2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