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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 이차전지 U시티 프로젝트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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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차전지 U시티 프로젝트 ‘최선’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9/18 17:54 수정 2023.09.18 17:54
경북대·아바코 등과 간담회

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이차전지 U시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도와 상주시를 비롯한 경북대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아바코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에서는 청년 정주 4대(교육‧취업‧주거‧결혼) 패키지와 돌봄 3대(출산‧보육‧돌봄) 패키지를 통하여 지방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대기업 수준의 임금 보전, 10년간 주거비 지원, 결혼지원금 5천만 원 지원, 등록금 무상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상주시는 이차전지를 특화 분야로 지정하여 기업 투자와 인력 양성, 그리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 투자 부분에서는 청리일반산업단지 부근을 확장하여 60만 평 규모의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력양성에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와 상산전자고등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한 지역인재양성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상주캠퍼스에서는 내년부터 이차전지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존의 학부였던 체계를 학과로 개편할 예정이며,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는 2025년까지 이차전지 응용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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