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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가을꽃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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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금정원나들이 ‘가을꽃 잔치’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0/09 17:40 수정 2023.10.09 17:40
15일까지 17개팀 체험부스

‘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6일 개막식을 통해 1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바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 도시원예와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웃 도시인 포항시가 천만송이 장미의 도시란 주제로 만든 포항정원 △경주시민 17개 팀이 직접 참여한 시민정원 △자유의 여신상 정원 △에펠탑 정원 △타지마할 정원 △열기구 정원 등등 다채롭고 특색있는 정원들이 관람객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시가 야간경관조명도 준비하면서 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원예를 주제로 한 경북도 최초 도시원예 및 화훼와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로 평가받는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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