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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우먼파워 아로마라이프 강 미 숙 단장..
특집

우먼파워 아로마라이프 강 미 숙 단장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3/10/23 16:56 수정 2023.10.23 16:58
저는 사람을 중요시 합니다.
영업도, 사업도, 직업도 모두
사람이 하는 것 아닙니까.
처음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말과 태도, 자세를 봅니다.
바른자세에서 나오는 음성은
곱고, 태도가 반듯합니다.

아로마라이프 “강미숙(55세)” 단장은 포항의 중소도시에 어엿하게 건물주가 되어있는 속옷의 명가 단장 이다. 포항이 중소도시라고는 하나... 기능성 보정속옷 메이커가 6개다, 그중 하나인 아로마라이프 라는 이름을 포항에 알리는데 일조한 단장이다. 작년에는 서울 본사에서 전국1등으로 “벤쳐” 를 상품으로 탄 저력있는 명장의 타이틀를 거머쥔 단장이다.
그는 포항시 북구 용한리에 2남2녀중 셋째딸로 태어나 남편과의 2남2녀를 두고 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어린 딸들을 데리고 포항으로 나와서 갖은 고생을 하며 신용불량자에 기초수급자로 허드렛일로 딸들을 키우며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않고 무엇이든 배워서 살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여러곳을 방문하며 공부할 기회를 찾든중에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국가자격증을 20개나 취득했다.
그래도 생활은 나아지지는 않았고 아이들은 대학진학을 해야했으므로 조그마한 피부샵을 운영하면서 건강관련 일을 하다보니 바른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자세만 바르면 질병까지도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고 한다.
그러던중, 아로마라이프 라는 기능성 보정 속옷사업 알게되어 이것으로 인연이 되어 사업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디스크, 협착증, 다리저림,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21세기 첨단을 달릴수 있다는 생각에 몸이 아파 마사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권유하며, 체험을 통해 건강해지는걸 보면서 이일에 매진할수있어다고 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하다보면 자못 엉뚱한 길로도 갈수 있었으나.. 지인, 각종모임에도 임하는 자세가 바르게 달라지면서, 사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고한다

국내 속옷 시장이 포화상태였던 2008년, 다년간 일본의 유명 속옷업체 제품을 취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속옷의 장단점을 연구하고 시도한 끝에 획기적인 기능성 속옷이 개발 되었다. 기능성 속옷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주)아로마라이프가 설립되었고, 3단 일체형(브라+슈트+거들) 아모르이온, 4단 일체형(브라+슈트+거들+레깅스) 롱바디 제품을 출시하면서 보정속옷 시장에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편안한 원단으로 실생활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아로마라이프 기능성 속옷은 한국·일본·중국·미국·베트남 5개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널리 보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능성 속옷 시장을 더욱더 겸손하고 정직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믿음을 바탕으로 기능성 속옷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본사 CEO의 인사말처럼 강단장은 말 그대로 실천하는 경영인의 모습으로 환골탈태중에 있다.
어려웠든 과거 생활을 잊지않고, 겸손하며 사람을 대하는 밝은 태도에서부터 웃음이 나게만든다.
지금은 포항시 북구 동빈로 95, 에 본인만의 색깔를 가진 건물을 지었다. 사업을 하기위한 건물로써 어엿한 “건물주”가 되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자가건물 내에 꽃집도 마련하고, 강단장을 아는 이들이 속속들이 모여들며 나름의 길을 찾고 있다

『저의 꿈은 “여인의향기(길)”로 여성분들이 여기저기 시간낭비 하지않고, 한곳에서 미용실, 관리실, 네일 등등 본인의 길을 찾고자 하는 작은 희망을 실행하고자는 분은 언제든지 문을 열어 인도할 것 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가장 고마운 일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집도 없이 가게뒤 골방에서 사춘기를 보낸 두딸들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또한 많은 고객분들이 바른자세로 건강과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날을 기원합니다.』
또한, 어려울 때 도움받고, 국비지원으로 공부한 고마운 마음을 라이온스라는 봉사단체에 가입하여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는 인간 “강미숙 단장”은 누가 봐도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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