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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 전국 최초 600여명 자전거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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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국 최초 600여명 자전거 대행진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0/31 17:49 수정 2023.10.31 17:50
낙동미로 릴레이 축제 ‘인기’

상주시에서는 지난달 28, 29일 이틀간에 걸쳐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에서 시민, 학생,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캠핑객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3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자캠’을 테마를 한 축제여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캠’은 ‘자전거와 캠핑’을 결합한 합성어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그 뒤의 기분 좋은 피로를 캠핑으로 풀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상주시는 낙동강 중에서도 가장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경천대와 경천섬 인근을 두르는 국토종주자전거길과,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야영지원센터라는 자전거이용객을 위한 캠핑장이라는 양대 인프라가 한자리에 모인 그야말로 ‘자캠’에 특화된 입지라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시각적으로 호소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강영석 상주시장을 선두로 한 300여 대의 자전거동호인, 캠핑참가자들의 자전거 대행진이 이어졌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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