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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 임신~ 출산·양육 맞춤형사업 추진..
경북

의성, 임신~ 출산·양육 맞춤형사업 추진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3/11/19 15:25 수정 2023.11.19 15:26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의성군은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성을 위해 가임기 여성부터 영유아 가정까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먼저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여 △신선배아 9회(최대 150만원), △동결배아 7회(최대 70만원), △인공수정 5회(최대 40만원)로 1인당 총 2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은 6종의 산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성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는 「임산부 교실」과 「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출산 준비와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배울 수 있으며, 또한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운영으로 임산부와 소아·청소년들이 멀리 타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맘 편히 진료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출산 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회복과 양육지원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도 의성군에서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최대 1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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