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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 내년도 예산안 1조1750억 편성..
경북

상주, 내년도 예산안 1조1750억 편성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1/22 17:22 수정 2023.11.22 17:22
올해 보다 250억원 증가
시민행복·새 도약 ‘최우선’

상주시는 2024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1,750억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2024년도 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 1조 1,500억원보다 2.17% 증가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3.54% 증가한 1조 97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1.28% 감소한 118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4.38% 감소한 655억원이며,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67억원, 세외수입 337억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244억원, 조정교부금 140억원, 국․도비 보조금 3,742억원이고,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947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수입 저조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기조로 ‘사람이 오고, 돈이 도는 상주’, ‘더 커지고 더 안전한 상주’, ‘스마트한 농업1번지 상주’, ‘존심애물, 모두가 행복한 상주’라는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하였다.
4개 중점투자 분야 사업별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사람이 오고, 돈이 도는 상주’를 위해 ▲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00억원, ▲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 58억원,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 조성 40억원, ▲상주일반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공사 20억원,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매입‧조성 18억원 등이며 ‘더 커지고 더 안전한 상주(건설‧안전‧환경분야)’를 위해 ▲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6억원, ▲낙동강 수열에너지 조성사업 59억원,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 55억원, ▲계룡교~중덕교차로 중로 개설 50억원 등이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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