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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사상 최대 규모’ 1조 54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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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상 최대 규모’ 1조 549억 확보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2/25 16:27 수정 2023.12.25 16:28
김석기, 9개 사업 증액 앞장
지난해보다 446억 증가

국민의힘 김석기국회의원이 2024 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주시는 국비 8,877 억 원, 도비 1,672 억 원 등 총 1 조 549 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5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446 억 원 (4.4%) 이나 증가한 것으로 작년 경주시 역대 최초로 국·도비 1 조원 시대를 돌파한 것에 이어 올해도 경주시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고무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경주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새해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 도비 예산 확보 성과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경주시 예산 지원 필요성에 대해 김 의원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 및 담당 공무원,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 위원들을 찾아가 사업의 중요성과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끈질긴 노력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번에 확보된 국·도비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 SOC 분야에 △ 매전 ∼ 건천간 국도개량 148억, △ 양남 - 감포간 국도 2 차로 개량 150억 , △ 농소 ~ 외동간 국도 4 차로 건설 193억 등이 반영됐고, 신성장산업 육성과 경주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산업 중소기업 분야에 △ 월성원자력 환경관리센터 건설 818억, △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351억, △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32억, △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22.5 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분야에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 2019 년 12 월 10 일 제정된 「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 에 따른 △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사업 45 억 원을 비롯해 △ 국립경주박물관 운영 61억, △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30억, △ 지방박물관 특성화 26 억 원 등이 편성됐다.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 농촌협약 391 억, △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245 억, △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105 억 원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마지막 심의과정에서 예결위와 기재부를 적극 설득해 △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13.4억 △ 매전 ~ 건천 국도건설 31억, △ 경주 녹동 ~ 문산간 국도건설 10억, △ 강동 ~ 안강간 국지도 건설 7.4억, △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30억, △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6억 원 등 9 개 사업에 105 억 원이 증액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신규 반영 2 억 △ SMR 국가산단 조성사업 3,966 억 원이 확정되어 LH 공사를 통해 동경주지역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경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전략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기 의원과 경주시는 지난해 연초부터 국·도비 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정부 각 부처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105 억 원을 비롯해 35 개 사업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5,732 억 원 중 국비 904 억 원을 확보했으며 최대 규모의 기록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어 경주 발전을 빠르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특별교부세도 △ 황남 공영주차장 조성 15억, △ 건천교 및 고지교 내진성능 보강 4억, △ 중대결함 교량 보수보강 3억, △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7억, △ 베이스볼파크 3 구장 조성 10억, △ 불국 구정새마을교 개체사업 7억, △ 천북면 화산리 화산안길교 개체공사 3억, △ 덕동댐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1억, 총액 50 억 원을 확보했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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