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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필리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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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벤치마킹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3/12 17:03 수정 2024.03.12 17:03
계절근로자 근무현장 방문 격려

지난 7일 필리핀 힝오옥시 시장(에릭 카뇨사)을 비롯한 관계자 49명이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상주시와 필리핀(힝오옥시) 간 MOU 체결 이후 힝오옥시에서 상주시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명의(화동면 4명, 사벌국면 4명) 근로 현장 방문 및 격려와 함께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견학을 통해 선진화된 농업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농업기술 습득과 접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문으로 두 도시 간의 우호 관계 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통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오는 5월경 30명 정도의 인원이 추가로 입국하여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정되어 근로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필리핀 힝오옥시(시장 에릭 카뇨사)에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힝오옥시의 젊은이들이 상주시의 계절근로자로 더 많이 참여하여 우수한 한국농업기술을 배워 힝오옥시의 농업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양국 간 선진농업기술 교류를 위해 상주시를 방문해 주신 에릭 카뇨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상주시 지역의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두 지역이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우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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