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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릉·독도 지질공원, 11월까지 무료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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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지질공원, 11월까지 무료 해설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4/03/17 16:41 수정 2024.03.17 16:41
간담회, 23개 명소 서비스 제공

울릉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6년간(`18~`23) 무려 173,386명의 탐방객이 해설사의 안내를 받았다.
한편, 울릉군은 현재 23명의 해설사가 지질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8월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한 인지도 부분 투표에서 51.6%의 득표로 이 부분 2위를 기록하는 성과까지 낳았다.
이날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에서 울릉군은‘2023년 지질공원해설사 운용 주요 성과’및‘2024년 주요 사업 계획’설명을 통해 해설사의 이미지가 곧 울릉도·독도의 이미지가 된다며, 해설사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나리, 사동, 봉래폭포, 관음도, 태하 인근 5개의 국가지질공원탐방객센터를 중심으로 울릉도·독도의 23개 지질명소(Geological Site)에 대해 무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그리스 산토리니보다도 뛰어난 우리의 자연유산인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을 잘 가꾸고 발전시켜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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