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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이팝청춘’ 창업 길라잡이 역할 톡톡..
교육

계명문화대 ‘이팝청춘’ 창업 길라잡이 역할 톡톡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4/03/20 18:24 수정 2024.03.20 18:24
2호점, 장학금 일부 기부

계명문화대학교가 카페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키움카페 ‘이팝청춘’이 학생 창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의 고유 카페 브랜드인 ‘이팝청춘’은 지난 2021년 3월에 대학 복지관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 대학 사회과학관에 2호점을 오픈해 성황을 이루는 등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 오픈한 ‘이팝청춘 2호점’은 베이커리 카페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실습 융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접 음료 및 베이커리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팝청춘을 통해 학생들이 카페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실제 경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카페 운영 기회를 제공해 창업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역량을 갖춘 카페 경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팝청춘 운영에 앞서 학과 수업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과 카페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기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등 학생들이 자기만의 브랜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국고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팝청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학생 장학금과 재료비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팝청춘 2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학생들이 지난해 10~12월까지 받은 장학금의 일부를 모아 계명문화 1퍼센트사랑의손길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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