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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젤코바와이너리 ‘주류 대상’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10 17:07 수정 2024.04.10 17:08
지역 감·홍시 이용 우리술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강소농인 ‘젤코바와이너리’가 지난 5일에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젤코바와이너리는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참가하여 218개 업체, 1061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술(증류주 25도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젤코바와이너리는 시중 증류주와는 다르게 지역 우수농산물을 이용해 과일 향이 풍부한 우리술을 생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강창석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성을 살린 호랭이눈물주가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기쁘다. 판매 확대를 통해 국내 와인시장을 확대하고 상주시 농산물 소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원과장은 “강소농 육성의 결실을 이번 수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상주시가 명품 주류 생산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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