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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힐링코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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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힐링코스 인기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4/04/23 18:37 수정 2024.04.23 18:37
위치·안전·야경 시민 큰 호응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영천시 그린환경센터 주변 등산로는 시내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야간조명이 600미터 구간 설치돼 있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조경수에 인테리어 조명을 장식해 영천강변공원에서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린환경센터 등산로는 하루 평균 300여 명(주말 550여 명), 월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과에서는 최근 봄맞이 새단장으로 꽃잔디 식재, 먼지 털이기 추가 설치, 보행 매트 정비, 무인 인원 계수기 설치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보다 나은 등산로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간 시는 그린환경센터 매립장을 기피 시설 이미지에서 탈피해 시민들과 더 친숙하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데크로드 설치, 산속 힐링 버스 운영, 주차장 추가 조성 등 해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영천시장은 “그린환경센터 등산로의 지속적인 관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클린 영천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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