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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10월 1일 국군의날 쉰다..
사회

10월 1일 국군의날 쉰다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9/03 17:45 수정 2024.09.03 17:45

건군 76주년을 맞아 국군의 날(10월 1일)이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국군의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1990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
3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며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투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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