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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 추경 4530억 확정…호우피해 복구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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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추경 4530억 확정…호우피해 복구 중점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9/18 17:39 수정 2024.09.18 17:39
기존 보다 338억 증가

영양군은 지난 13일 영양군의회 제296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388억이 늘어난 4,530억 원으로, 군은 지난 7월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하천, 도로 등 지역 내 주요 시설물의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였다.
주요 사업별로는 7월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재해예방을 위해 ▶호우피해 자체 복구비(33억 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20억 원), ▶수리시설 긴급보수비(8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6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편익 증대를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35억 원),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28억 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25억 원) 등을 반영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군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신속한 수해복구와 현안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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