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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형식, 시도의장협 영남권 부위원장 선임..
사회

이형식, 시도의장협 영남권 부위원장 선임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9/22 17:04 수정 2024.09.22 17:04
“지역 소멸 해법 적극 모색”

경북도의회 이형식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장(예천ㆍ국민의힘)이 20일 경북도를 대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저출생·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커져감에 따라 지난해 5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돼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정책개발, 연구, 관련 제도 개선 및 방향성 제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형식 위원장은 앞서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경북의 인구구조ㆍ지역 산업 및 문화 등 여러 방면을 분석해 경북도의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집중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형식 위원장은 이번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경북도는 지난 2016년 이래 지속적으로 인구자연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86명에 그쳐 지역소멸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며 “경북도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해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며, 타 지자체와의 연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경북과 영남권역 전체의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 대책 확대, 저출생 극복,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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