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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화요일 아침 열공”…경북도, 화공특강 3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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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열공”…경북도, 화공특강 300회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9/24 16:52 수정 2024.09.24 16:53
MB, 경북도 방문 축하 메시지
7년간 강연참석 3만1000여명

경북도는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 식수도 진행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 300회의 주제를 보면 첨단기술·산업 117회(39%), 인구·교육·환경 69회(23%), 인문·소통·건강 68회(23%), 세계·트렌드·문화관광 46회(15%) 등이었고, 2021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도 1만6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시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배움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년간만 보더라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3개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3개를 유치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8개 시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경북은 예로부터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인재의 산실이었고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배움으로 기반을 닦고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경북이 중심이 돼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것이다”며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더 깊고 넓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화공, 세계 속의 화공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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