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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도교육청 ‘경북형 마이스터고’ 16곳 지정..
교육

도교육청 ‘경북형 마이스터고’ 16곳 지정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9/25 18:34 수정 2024.09.25 18:35
최대 5년간 지원 받아

경북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 48교 중 16교를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지정 마이스터고등학교와 별개로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인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특성화고 학교별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운영 위원회의 정성평가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인사 우대 지원과 실험·실습비 및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신청-평가-지정하며, 지정 시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성과관리를 통해 일정 수준의 목표를 달성한 경우 재지정받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특성화고 중 우수한 학교를 경북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방소멸과 지방기업체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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