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섬유패션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11월에도 2024년 3차 간담회를 진행해 올해부터 총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소재 섬유 패션기업 15개 업체 대표와 한국무역협회, DYETEC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유관기관 9개소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달서구 경제지원사업,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 소개, 기업대표 의견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지역제품 우선구매, 산업단지 내 주차장 확보 등 환경개선, 섬유업계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체의 질의 및 건의 사항들은 담당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장기적 해결 과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