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서 장관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여 도내에서 장관상을 최다 수상했다.
▶과제이수발표 경영과제(개인)분야 장관상 ▶글로벌 리더십 영어 말하기 분야 장관상 ▶과제이수발표 경영과제(공동)분야 은상 ▶전공경진 식물자원(재배)분야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출전 학생 6명 중 5명이 수상을 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5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의 주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로, 14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798개 팀과 83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21개 종목의 농산업 분야 경진대회와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개교 후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과제이수 발표 경영과제분야(2022FFK경남대회, 2024FFK부산대회), 글로벌리더십대회 분야(2023FFK제주대회, 2024FFK부산대회)에서 강세를 보여 매년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영과제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나우찬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준비해 온 결과로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익식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지도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모든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에 개교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농업계열 특성화고로 스마트식물산업과(20명), 미래농업경영과(20명), 스마트동물산업과(20명), 미래곤충산업과(20명) 총 80명을 모집한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