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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서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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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의 장 열린다

손기섭 기자 gbnews8082@naver.com 입력 2024/10/07 17:08 수정 2024.10.07 17:08
8일 국제교류전·공모 전시회

제28회 세계문화예술대전 '국제교류전과 공모전 전시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13개 국가의 700여 작품이 전시되는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 영덕군, 국회헌정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다.
한국 측에서는 정치계에서 주호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정계 인사의 작품과 헌정회 김창환, 김용채, 정종섭 전.현직 국회의원 등 40여 분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여원구. 공영석. 박영진. 송신일 선생. 한글 박옥. 최재연, 이윤정선생, 문인화의 곽영수 선생을 비롯한 한국 명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특별히 이철우 도지사의 (애향심)을 담은 '경북의 힘' 한글 작품도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중국의 소사수, 손효운 전.현 주석을 비롯한 부주석단의 작품과 세계 서예계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이다.
북경 중화세기단 세계예술센터 장걸 원장 일행이 내한하며, 한·중 양국 사이에서 열정적으로 교두보 역할을 해 온 초당 이무호 회장은 지난 28년 동안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고 발전 시키는 역할을 해왔으며. 40여 년간 대만과 중국을 왕래하며 20여 개 국가 국제 우인들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에 방문하는 장걸 원장도 영덕 출신 초당 이무호 선생과 '한중의원공무원서법대전'을 공동 주최해 대한민국 국회와 중국 인민대회의장을 상호 방문 교류해온 지 오래됐다.
또한 서안의 비림 장음각 백지언 관장이 보내온 '백가 조훈( 교)' 대형 대련 작품을 초당 이무호 회장이 원구리 대홍백 씨 종택에 전시 후 직접 기증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서 주종욱 씨가 칠현금과 연주를 할 예정이다.
중국의 사경 전문가 오소림 선생은 초대형 금강경과 도덕경 작품 여러 폭을 전서체로 사경하여 전시 후 영덕전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국 인민망 주옥파 대표와 강형민 부대표가 축하객으로 참여하여 중국 측에 취재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단 마지막 날 12일은 오후 2시까지)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덕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제 서법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문화예술대전 국제교류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손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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